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아 사랑아 (문단 편집) == 비판 == [[http://ko.wikipedia.org/wiki/%EC%82%AC%EB%9E%91%EC%95%84_%EC%82%AC%EB%9E%91%EC%95%84#.EC.A0.95.EC.B9.98.EC.A0.81_.EC.9D.98.EB.8F.84_.EC.97.AC.EB.B6.80/|위키백과의 '정치적 의도 여부' 항목 참조]]. 사실 작가들에게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기 보다 각종 클리셰들을 끌어들이는 과정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봐야 한다. 박검사가 공안 검사라는 부분은, 사실 초반부엔 공안검사로서 마주치게 되는 사회 모순에 대한 묘사가 약간 있었고, 이야기 전개의 한 축으로 작용하긴 했었다. 하지만 미화라고 보긴 어렵고 박검사가 내적으로 고민하고 갈등하게 만드는 한 요소였다고 보여진다. 어쨌든 중반부 이후에는 공안이고 나발이고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한편, 태범이 이명박을 모티브로 했다는 의심은, 딱히 태범 캐릭터가 미화되거나 하지도 않았고 후반부에는 건설 비리가 걸려 쪽박을 차는 모습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역시 미화였다고 보기 어렵다. 사실 이런 설정들은 70년대의 산업화 과정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 군상의 한 단면을 담아내려는 장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제대로 묘사되지도 못했고, 극의 전개에서 중요한 요소도 아니었다. 친일파 집안의 딸과 사랑에 빠진 것 역시, '친일파 미화'라는 정치적 의도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원수 간의 사랑으로 탄생한 출생의 비밀'''이라는 설정이다보니 별 생각없이 써먹은 것일 수도 있다. 사실 70년대를 배경으로 집안끼리의 원수라는 설정을 넣으려면, 친일이나 [[사상]]문제 말고는 마땅히 써먹을 소재가 없다. 하지만 민감한 주제인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써먹으면서도 이것을 어정쩡하게 화해하는 식으로 다룬 작가들의 태도는 분명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 또, 전라도 사람을 희화화한 방순 캐릭터에 대한 비판도 어느정도 정당하긴 하다. 하지지만, 지방 출신의 개그 캐릭터란 것이 원체 정형화된 타입인데다가 이 드라마의 배경이 경상도이고, 방순 캐릭터가 타지 출신 + 가족 외부에서 영입돼 극에 활기를 부여하는 성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별히 전라도 출신을 비하하기 위해서 삽입되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물론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들이 지방을 다루는 태도 자체가 글러먹었기 때문이지 이 드라마 만의 잘못으로 보긴 힘들다. 어쨌든 이런 문제점들은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설정된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고, 전형적인 한국 드라마의 문제점이 또 다시 노출된 것으로 볼수도 있다. 어느 쪽으로 볼 것인지는 각자의 몫.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